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텃밭 하면 빠질 수 없는 작물 중 하나가 바로 고추죠!
풋고추, 청양고추, 오이고추 등 종류도 다양하고, 요리에도 바로 활용할 수 있어 가정 텃밭에서 인기 1순위 작물이에요.
이번 글에서는 고추 심는 시기부터 재배 관리, 병충해 예방법, 수확 요령까지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.
고추 심는 시기와 재배 조건
▍언제 심어야 할까?
- 심는 시기: 4월 중순~5월 초 (남부지방은 4월 초도 가능)
- 기온: 15도 이상, 20~25도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
- 모종으로 심는 게 일반적이며, 씨앗 파종은 2월 말~3월 초에 실내에서 시작해야 해요
▍어디에서 키우는 게 좋을까?
- 햇빛: 하루 6시간 이상 햇볕이 잘 드는 곳
- 통풍: 병충해 예방을 위해 바람이 잘 통하는 곳 추천
- 토양: 배수 잘되는 사양토 + 유기질 비료 혼합
모종 선택과 심는 방법
▍모종 고르는 요령
건강한 고추 모종이란?
- 잎이 두툼하고 진한 초록색
- 줄기가 굵고 곧게 뻗어 있음
- 잎에 반점이나 시듦 증상이 없어야 해요
▍심기 전 준비
- 모종을 심기 하루 전, 물에 충분히 적셔서 스트레스 최소화
- 흙에 완숙퇴비 + 복합비료를 섞고 10cm 깊이의 구멍 파기
- 모종 심고 주변 흙을 살짝 눌러 고정
▍간격과 지지대
- 포기 간격: 30~40cm
- 줄 간격: 60cm
- 지지대: 바람에 꺾이지 않도록 초기부터 지지대 세워주기
고추 키우는 중간관리
▍물 주기
- 초기: 겉흙이 마를 때마다 흠뻑
- 개화 후 열매 맺는 시기: 너무 자주 주면 낙과 주의
- 과습 주의! → 뿌리 썩음, 생장 저해
▍순 지르기와 웃거름
- 첫 꽃이 피기 전, 윗부분 중심 순을 잘라주기 (순 지르기)
- 그래야 곁가지를 많이 만들어 수확량 증가
- 첫 수확 후에는 2~3주 간격으로 질소비료 적절히 추가
병충해 관리 요령
▍자주 발생하는 병충해
| 병해충 | 증상 | 예방 및 대응 |
|---|---|---|
| 총채벌레 | 잎이 갈색으로 말림, 새순이 왜소해짐 | 노란색 끈끈이 트랩, 친환경 방제 |
| 진딧물 | 잎 뒷면에 무리 지어 서식, 잎이 말림 | 천적 유도, 천연 살충제 |
| 탄저병 | 열매에 검은 반점, 썩어감 | 초기 제거 + 동계 살균제 예방 |
자연 방제 팁
- 마늘즙 희석액, 계피물 분무
- 주기적으로 잎 뒷면 확인
고추 수확과 보관
▍언제 수확할까?
- 풋고추: 꽃 핀 후 20~25일
- 청양고추: 완전히 붉게 익을 때까지 기다려도 OK
- 잎이 말라가고 열매껍질에 윤기 → 수확 적기!
▍보관 방법
- 수확 직후 물기 없이 보관
- 종이봉투에 넣어 냉장 보관 시 1~2주 가능
- 많이 땄을 땐 고추장아찌, 냉동보관 활용
초보자 TIP｜이건 꼭 피하세요!
- ☒ 해가 부족한 장소 → 꽃 떨어지고 열매 적어요
- ☒ 웃거름 과다 → 잎은 무성한데 열매가 없음
- ☒ 병든 잎 방치 → 다른 포기까지 감염됨
마무리｜한여름을 화끈하게, 고추 텃밭 도전!
고추는 조금만 관리해도 수확이 풍성한 작물이에요.
하나둘 따먹는 재미가 쏠쏠하고, 음식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어 텃밭 작물 중 가장 실용적인 친구랍니다.
올해는 풋고추든 청양고추든, 꼭 한 번 키워보세요!
텃밭의 풍성함을 느끼기에 딱 좋은 선택이에요.
🔜 다음 포스팅 예고
다음 포스팅에서는 당근 키우는 법을 소개할게요.
상추는 빠르게 수확 가능하고, 계속 자라나는 장점이 있어 가정 텃밭에서 인기 만점이에요!
물 주기, 수확 주기, 해충 관리까지 꼭 챙겨드릴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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